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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월남전참전기념탑 제막식 거행

기사승인 2021.07.15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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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이천시지회(회장 최광춘·부 63기)

이천시월남전참전기념탑 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이천시지회(회장 최광춘·부 63)는 지난 7월 6일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사후 87) 국회의원, 서정옥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등 보훈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월남전참전자회 이천시지회 최광춘 지회장, 임승호(해병 224) 사무국장, 참전 유공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탑은 세계평화와 자우수호라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조국의 부름에 기꺼이 동참했던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난해 국가보훈처의 민간주관 현충시설 건립 지원 대상에 선정돼 보훈처와 시의 지원을 받아 월남전참전자회 이천시지회가 건립했다.
가로 15m, 세로 11m, 높이 8.8m 규모로, 탑의 높이는 월남전 참전 기간인 8년 8개월을 상징한다.
‘스토리월’에는 지역 참전용사 521명의 이름을 새겨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했고, 광장에는 참전용사의 기상을 되새기는 브론즈상 ‘영광의 길’을 설치했다.
최광춘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전용사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젊음을 초개와 같이 던진 이천 지역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이 탑에 새겨 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참전영웅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후대의 올바른 역사의식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엄태준 시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을 나라를 위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과거와 미래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공존하며 시민 모두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한 자리에 모인 이천시 해병대 지도자들. <좌측부터> 박성환 이천시해병대전우회 부회장, 문승진 이천시해병대전우회장, 최광준 월남전참전자회 이천시지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임승호 월남전참전자회 이천시지회 사무국장, 김승용 이천시해병대전우회 부회장.
이천시월남전참전기념탑 전경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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