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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2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헌혈장 2500여 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뒤 기념증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2사단 |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제2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헌혈과 헌혈증 기보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포병여단은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2,500여 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음, 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
장병들은 한 장이라도 더 헌혈증을 기부하기 위해 단체 헌혈은 물론 외출·휴가 때마다 앞장서 헌혈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여단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계속하고, 일정 수 이상의 헌혈증이 모일 때마다 지역 병원이나 비영리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봉여단도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여단은 인천혈액원이 주최한 ‘헌혈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퍼즐’을 최근 완성해 감사패를 받았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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