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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포니 대령과 ‘포니 로드’

기사승인 2024.04.26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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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해병대의 아버지,

We (ROKMC) always remember you, Forney

우리 해병대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포니로 탄생하다 ROK Marines show gratitude with ‘Forney Road’

14년 전인 2010년 11월4일 해병 1사단(이영주 사단장)에서는 포니로(路) 명명식을 거행했다.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포니의 가족(아들 애드워드 포니 부부, 증손자 벤 포니)에게 1사단 기지 내에 도로를 ‘포니로’로 명명, 헌정하기 위함이었다. 이로써 포니대령은 외국 군인으로는 유일하게 우리 군 기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

 

미해병대 3대명문가를 구축한 포니대령

에드워드 H, 포니는 1909년 미 콜로라도주 덴바에서 맏아들로 태어나 22살 되던 해인 1931년 미해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해병대 소위로 임관 후 태평양전쟁에 투입되었다. 그는 일본군을 상대로 솔로몬군도 파푸아 뉴기니의 부겐빌 전투에서 치열한 정글 전투를 치르며 맥아더 극동군 사령관의 휘하에서 수많은 상륙작전을 근무하고 참모대학을 이수하면서 상륙전문가로 이름이 날려졌다. 포니는 맥아더의 지시로 인천상륙작전 주 설계자 그룹에 투입, 이미 그는 미 해병대에서 가장 지식이 풍부한 수륙양면작전 전문가인 동시에 흥남철수작전시 제10군단 알몬드 장군 휘하에서 철수 지휘단 책임가로 활약했다. 그가 기획했던 흥남철수작전은 군사적, 인류애적 측면에서 전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사건이었고 미정부는 그에게 청동무공훈장과 공로훈장을 수여하고 준장 진급을 시켜줬다. 평생 전장에서 지낸 포니는 베트남전쟁에 참여했다가 폐암으로 1965년 1월21일 50대의 나이로 타계했다. 아들 W 포니는 해병장교로 베트남에 근무했고 손자 네드 포니 역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해 노르웨이 주재 나토 일원으로 근무한 3대 해병대명문가를 이뤘다. 증손자 벤 포니는 아산연구소에 근무한바 있고 6‧25전쟁의 참상과 흥남철수의 배경인 전쟁과 사랑 등 한미동맹의 고귀함을 책으로 낸바 있다. 포니 대령은 2018년 12월에 당시 국가보훈처에서 이 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었다.

장진호 전투의 해병대정신

맥아더 사령관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1950. 10월1일 38선을 돌파 20일만인 1950,10월20일 파죽지세로 진군, 평양을 탈환했다. 강계에 북한 임시수도를 차린 김일성을 압박, 12월25일 크리스마스까지 국경선을 돌파하여 전쟁을 끝낸다는 전략으로 전선을 독촉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을 날린 미 최정예부대 해병 제1사단의 별명은 사냥개 ‘도베르만’이었고 사단장 스미스 소장 역시 유럽과 태평양을 누빈 백전의 유명한 지휘관이었다. 그와 맞선 중공군 쑹스룬 지휘관은 40대 약관으로 황포군관학교를 나와 17세부터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치른 유격의 신으로 알렸고 그의 주특기는 기습의 명수였다. 작전에서 패한 적이 없는 미해병대는 장진호와 흥남을 잇는 126Km 거리는 해발1,000Km가 넘는 외길로 곳곳에 매복한 중공군의 공격을 받으며 노출된 상태에서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

거기다가 영하 37도의 엄청난 시베리아 추위가 장진호를 휘덮고 있어 스미스장군이 dlRsms 해병대는 저과 추위라는 두 개의 적과 싸워야 했다. 극심한 추위로 병사들이 동상이 걸리고 무기는 얼어붙어 오작동 되고 모르핀도 얼어 그 무엇도 스미스 장군의 편이 아니었다. 12월4일 베이징 방송은 “미 해병을 전멸시키는 것은 시간문제다”고 방송까지 했으니까…

“우리는 반대 방향으로 공격한다. 우리는 낙오병이 아니다. 해병으로 이곳을 벗어난 것이다”

다음날 12월5일 아침 미해병 5연대장 레이먼드 머레이 중령은 소수의 부하 장병 앞에서 역사적 훈시를 한다.

“Tomorrow at we will attack from here in the opposite direction we are leaving this place as marines, not as stragglers”

“내일 새벽 우리는 이곳에서 반대 방향으로 공격한다. 우리는 낙오병이 아니라 해병으로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다“

즉 세계에서 가장 용맹한 해병대에게 자부심(Samper Fidelis)과 충성, 단결심(Always Faithful or Always loyal)을 강조한 자존심을 고취시킨 것이다.

즉 해병대는 패배와 후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충성·명예·도전」만 있을 뿐이기에 “후퇴가 아니라 뒤로 공격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이다.

미해병대는 물론 한국해병대 역시 전장에서 단 한명의 전우의 시체도 끝까지 데리l고 나온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군대다. ‘장진호 전투 17일동안 미 제1사단은 4,418명의 사상자와 7,313명의 동상(비전투 부상)자가 발생했고 중공군은 2만5,000명 전사자와 1만2,000명의 부상자가 파악됬다.

즉 미해병 1사단을 궤멸시키겠다는 중공군에게 숫자로 엄청난 패배를 당하게 했지만 미군 역사상 최악의 패전이라고 <뉴스위크>지는 혹평을 했다. 전략상 미해병 1사단은 10배에 달하는 중공군 남진을 지연시켰고 해병대가 적의 포위를 뚫고 장진호에서 흥남에 도착, 남쪽으로 탈출하는 성공한 신화를 남긴 전투였다.

흥남철수와 포니 대령의 보이지 않는 손

흥남철수와 포니 대령의 보이지 않는 손

뒤로는 중공군이 밀고 오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유엔군과 국군에 의지했던 상황에서 피란민들은 창망한 바다에 뛰어 들던지 중공군에게 능욕을 당하던지 둘중의 하나였다. 12월8일 원산이 중공군에 점령되어 육상 퇴각로는 봉쇄되었다. 원산이 막히던 날 흥남철수 명령이 하달되었고 고속함정과 순양함 두척 등 200여척의 선당이 동우너되어 인천상륙작전 규모와 비슷한 철수전단이 형성 되었지만 민간인 철수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당시 포니는 f 알몬드 참모장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보좌했었다. 하갈우리에 같이 따라온 300여 주민들을 비롯 시간이 갈수록 피란민은 늘ㄹ어갔고 그 r 속에 북한군이나 중공군 첩자들이 끼어들어 야간에는 총격을 가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기독교신자, 유엔군에 협조했던 사람들, 장진호 주민들 등 공산주의자와 같이 할수 었는 주민들 5만여명이 가세하여 20만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현봉학 의사(박사) 간청이 있자 당시 승선 통제감독관이었던 포니의 가슴은 뜨거워졌고 알몬드에게 요청하여 승 4,000여명의 승선 허락을 받았다. 그리고 12월19일부터 할당된 피란민수송선은 총12척이고 거기에 콩나물 시루 같이 피란민이 꽉 들어찼다.

마지막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

마지막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

빅터리호는 7,600톤의 중소형 선박으로 항공유를 수송하는 선박아었다. 선장 레너드 라우는 12월23일 포니 통제관과 협의하여 25만 톤의 군수물자를 내리고 그의 230배에 달하는 1만 4,000명의 피란민을 승선시켰다. 빅토리호는 단 한명의 손실도 없이 거제 장승포항에 입항했는데 그 사이에 5명의 아기가 탄생해 그 이름을 김치1, 김치2 ...김치5로 불렀고 ‘크리스마스 기적의 배’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어있는 중이다.

이렇게 하여 군 병력 10만 5,000명, 차량 1만7,500대, 전쟁물자 35만 톤, 피란민9만8,100명에 달하는 흥남철구 작전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에드워드 포니 대령은 포항, 인천, 원산 상륙작전과 흥남철수작전까지 보이지 않는 숨은 자의 자세로 인류애와 세계 전사에 길이 남을 휴먼드라마를 완성 시킨 것이다. 한미동맹의 기치아래 전쟁 상황에서 버려질 뻔한 10만 명의 인명을 구출한 에드워드 포니 해병대 준장과 3대(代) 해병명문가를 이룬 그 가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발행인 신동설】

포니로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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