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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견학 및 백마고지 전적지 탐방

기사승인 2022.11.28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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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참전청룡 제주유공자회(회장 박태호·해병 224기)

청와대 견학 및 백마고지 전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한 월남참전청룡 제주유공자회.
박태호 회장

 

월남참전청룡부대 제주특별자치도유공자회(회장 박태호·해병 224)는 지난 10월 13~15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와대 견학 및 백마고지 전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첫째 날인 지난 13일 회원들은 제주국제공항을 출발, 단양에 도착해 도담삼봉, 제천 비봉산 전망대, 옥산봉 출렁다리, 수안보 등을 관광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청와대를 견학하고, 경기 포천에서 산정호수를 관광했다.
마지막 날인 15일, 회원들은 강원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 진도길을 관광하고 백마고지 전적지를 탐방했다.
백마고지전투는 1952년 해발 395m의 이름 없는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벌였던 전투이다.
열흘간 고지의 주인이 24차례나 바뀌었을 만큼 격렬했던 전투는 국군 약 3,500명, 중공군 약 1만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켰으며 쏟아진 포탄만 28만 발에 이른다.
회원들은 백마고지 전적비를 참배하며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도가 낳은 강승우 소위는 안영권 하사, 오규봉 하사와 더불어 당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육탄 삼용사의 하나이자 지휘자였기에 더욱 뜻깊었다.
회원들은 조국을 위해 자신을 조금도 아끼지 않았던 고인의 뜻을 절대 잊지 않고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추모를 마쳤다.
박태호 회장은 “2박3일 행사 동안 다양한 문화 유적지를 관람하고 안보 전적지를 탐방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단합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유공자회는 오는 12월 10일 청룡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택 제주주재기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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