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
고엽제 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고엽제전우회.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부 56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안시 소재 고엽제 쉼터에서 지회장·대의원·국장·간사·회원·사업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고엽제 쉼터는 대지 343㎡(104평), 연면적 194㎡(60평) 지상 2층 규모로써, 현 9대 황규승 회장이 사비로 건축해 전우회에 무상임대됐다.
고엽제전우회는 지난 4일 서울·경기·인천지부, 8일 부산·대구·울산·경남지부·사업소, 9일 대전·충북·충남·경북·세종지부, 11일 광주·강원·전북·전남·제주지부에서 총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엽제전우회의 실시 사항 및 보훈처 장관 건의사항이 보고되었으며, 홍보 영상 시청 및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통해 고엽제전우회의 더욱 발전된 운영이 기대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일 고엽제전우회는 이태원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단복과 검정 넥타이, 검은 리본을 착용한 고엽제전우회 회원 152명이 함께 하여 헌화한 후 묵념했다.
이날 황규승 회장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비통함과 애도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 전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지난 10월 20일 경북 지역 힌남노 태풍 피해 회원을 돕기 위한 성금 총 2,200만 원을 피해 회원들에게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박경인 기자】
이태원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황규승 회장과 회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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