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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軍 사망자 통계, 실제 사망 인원보다 적게 공개
김민기(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국방부가 공개하는 군 사망 인원 통계가 실제로는 군 사망 인원 전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5년 치의 경우, 전체 군 사망 인원보다 39% 적은 수치로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국방부, 상용드론 600대 구매·AI분야 1791억 예산 책정
국방부가 내년에 상용드론 600여 대를 구매하고 국방 인공지능(AI) 분야에 1,791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는 등 드론산업과 국방 AI 육성에 국방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9일 박재민 국방차관 주관으로 ‘국방 AI·무인체계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 해병대 수색대 부사관 정원 40% 공석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 10월 4일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해병대 수색대 부사관 운용률은 지난해 61%로 지속적 감소했다며 “해병대사령부는 수색대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에 서둘러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군종제도 창설 70년, 육·해·공군 및 해병대 통합 기념행사
군종제도 창설 70년을 맞아 최초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통합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5일 계룡대근무지원단 종교시설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군종병과원들은 병과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등 우리 군 필수 병과로서 역할·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美 특수부대·해병대, 비밀리에 1년 넘게 대만군 훈련
미국 특수부대와 해병대가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만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현지에서 최소 1년 이상 비밀리에 군을 직접 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0월 7일(현지시각) 단독 보도했다.

◆ ‘국방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국방과학기술위원회 출번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범정부 차원의 ‘국방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 10월 7일 출범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과학기술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병대 대청부대 장병들, 대민지원 구슬땀
인천 웅진군 대청도 해병대 6737부대 장병 13명이 해풍에 의해 피해를 입고 쓰러진 벼를 세우는 대민지원을 대청7리 588-1번지 외 14필지에서 지난 10월 8일 진행했다. 이에 대청면 주민은 “우리 해병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지원해준 손길이 고맙다”고 전했다.

◆ 수성사격장 소음 측정 ‘주민에게 피해주는 수준’
경북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의 사격훈련에 따른 소음이 국민권익위원회 민·관·군 합동 조사 결과 평균 소음 20㏈가량 높아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문제 해결에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 해병대 9여단, 예하 부대 순회 공연 ‘큰 호응’
해병대 9여단은 장병들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버스킹(Busking,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지난 9월 26일 돌입해 군악대가 여단 예하 대대와 직할부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軍에서 딴 운전면허, 일반면허로 ‘당일 갱신’
국방부는 최근 ‘군 운전경력확인서’를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서류 없이 행정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시스템을 개선해 군대에서 취득한 군 운전면허의 일반면허 갱신이 기존 2~3일가량에서 당일 처리로 소요 시간을 줄여 연 1만 명 이상의 병사들이 혜택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