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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존경 받는 리더, 영면하시다

기사승인 2021.10.06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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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근회(해병 제180기) 중앙회서울연합회 성북구지회장 별세

故 구근회 성북구전우회장 영정

지난 8월 28일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서울연합회 구근회(해병 180) 성북구지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에서 지난 30일 발인, 대전국립현충원으로 모셨다.
故 구근회 지회장은 1966년 8월 해병 180기로 입대, 67년 청룡 제2진으로 파월하여 함께 간 동기생 8명 중 5명 전사, 2명 부상자를 제외한 온전한 해병대인줄 알았으나 20여 년 후에 나타난 고엽제후유증으로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아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서울연합회 성북구지회장으로 장기 재임하는 동안 ‘단장의 미아리고개’ 행사를 개최, 3,500명 좌석이 꽉 차고 넘치는 성황을 보였던 지도력 있는 성북구 단체장으로 구민들과 관계 인사들로부터 존경받는 해병대 리더십을 발휘했었다.
월남전 참전 당시 월남에서 받은 첫 번째 전투수당 10,500원을 어머니께 송금하여 어머니를 울린 사람이다.
선친으로부터 이어받은 ‘정확하고 정직해라’ 가훈이 몸에 배었기에 고인은 평생 동안 사업을 해오며 거래처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왔었다.
정의로운 해병대의 길을 걸어오며 성북구회원들의 큰 기둥이었던 고인의 갑작스러운 부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신동설 발행인】

마지막 경례 성북구전우회 임원들
고인을 추모하는 각 기관·단체 조화


| 조사 |

○ 평안히 영면하옵소서

구근회 성북구해병대전우회 회장님!
무엇이 급하여 이렇게 떠나셨습니까.
해병대전우회 깃발 아래 모인 우리들이 함께 했던 인연의 끈을 놓으시고 가셨습니까.
그렇게도 해병대를 사랑하시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월남전 참전 청룡용사로 긍지를 갖고 살아온 흔적들은 뒤로 한 채 떠나보내시려니 우리들의 가슴이 무너집니다.
아프지도 않고 걱정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우리 성북구 해병대전우들을 지켜주시길 바라오며 평안히 영면하옵소서.
저희 회원 모두 기도드립니다.

2021.8.30.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중앙회서울특별시연합회
성북구지회 회장 직무대행 이달재, 사무국장 한대식 외 회원 일동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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