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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될 대한민국 해병대 ‘최초 단독 상륙작전’

기사승인 2021.08.31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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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71주년 전승행사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71주년 전승행사 참석자들이 통영지구전적비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이 71주년을 맞았다.
해병대전우회와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하고 경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71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지난 8월 15일 경남 통영시 소재 원문공원 통영지구전적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해 권영수(해병 2기) 참전용사, 진원제(해병 328기) 해병대통영시전우회장과 참전용사 및 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50인 미만의 인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대령이 지휘하는 해병대가 단독으로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 통영과 거제도를 점령하려던 북한군 7사단을 무찌른 전투다.
통영상륙작전 성공 소식은 대서특필로 국내·외 언론사에 소개되었는데, 미국 일간지 뉴욕헤럴드트리뷴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마치 귀신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고 기사를 써서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로 한국 해병대는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특히 이날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관장 정용원)은 전시 내용과 김성은 장군 유품 및 전쟁유물 등을 기록해 해병대 통영지구전투에 대한 내용을 재조명한 기념 도록을 제작해 참전용사에게 전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위대한 승전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기념 도록 발간을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71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위대한 작전에 나섰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추모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71주년 전승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 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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