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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투기 ‘F-35A 스텔스기’

기사승인 2021.08.17  1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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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간첩단이 ‘F-35A’ 도입 반대한 까닭은?

국내 도입된 F-35A 스텔스기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투기다.

간첩단의 활동 무대가 충북 청주시였던 것은 공군 청주기지(17전투비행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과거 F-4 팬텀 기지였던 청주기지는 2019년 3월 F-35A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스텔스기 전략기지로 변모했다.
현재 20여 대가 도입됐으며, 2023년까지 총 4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전국 공군기지 중 F-35A를 운용하는 곳은 청주기지가 유일하다.
F-4 시절에 비해 운용시설이 대폭 바뀌고,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하늘의 지배자’로 불리는 F-35 스텔스기는 적의 레이더망을 피해 핵 미사일기지 등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최첨단 무기다.
청주기지에서 이륙해 15분 만에 평양 공격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마하 1.8(음속의 1.6배)에 달한다.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 기종 중에 활주로 이·착륙을 하는 공군 전용이 F-35A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해병대용 F-35B와 해군 함재기인 F-35C는 도입되지 않았다.
북한은 그동안 노골적으로 F-35A에 반발해왔다.
한반도 전쟁 위기 고조를 표면적 이유로 내세웠으나 속내는 스텔스기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공군 청주기지가 소재한 청주시 청원구에서 F-35A 도입 반대 운동이 펼쳐진 것도 이 때문이다.
첫 출고기 국내 인계를 전후로 F-35A 도입 반대 청원(오창)주민대책위원회가 꾸려져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전국 시민사회단체에 도입 반대 제안서를 발송하고, 동참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함께 10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단체는 간첩 혐의로 입건된 인터넷 언론사 대표 A(47)와 그의 부인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첩단 사건에서 제외된 A씨의 부인은 또 다른 언론사의 통신원(시민기자)으로 활동하며 ‘청주는 F-35A 모기지, 전쟁기지였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A씨는 F-35A 도입 전인 2017년 '자주통일 충북동지회'를 결성, 이 단체의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충남 청양 출신에 대전에서 전문대학을 나오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대덕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한 A씨가 청주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도 F-35A 도입을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당국은 보고 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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