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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삶

기사승인 2021.04.15  1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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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희(해병 208기) 가야산종합식품 대표

김한희 전우의 아내 이은순 여사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KBS-1TV ‘황금연못’에 방영된 모습 <사진=KBS-1TV 방송화면>
김한희 전우

 ‘경북 성주’하면 참외가 유명한 고장이다. 그러나 참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다.
바로 김한희(해병 208) 전우가 주인공으로, 성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많은 선행과 봉사활동을 베풀고 있다.
김한희 전우가 운영하는 가야산종합식품은 보리쌀가루, 녹두가루, 수수가루, 들깨가루, 메밀가루, 누룽지 등 가야산 주변에서 생산되는 순수한 우리 농산물을 엄선하여 정성 들여 가공한 전통식품을 만들고 있다.
고향에서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 어려운 분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도움을 주기 시작한 선행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시작으로 어르신들 경로잔치,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지원비, 수륜초 졸업생 장학금 전달 등을 하고 있다.
김 전우는 “작은 일이지만 내가 나눠줄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말한다.
특히 아내인 이은순 여사는 남편보다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로당 어르신들이나 경찰서 전·의경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을 해주고 있다.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 원장은 경북 사랑의 열매 봉사상과 대구 서구민상(봉사대상)을 받았다.
얼마 전 김 전우의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KBS-1TV ‘황금연못’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미용실을 36년째 운영하는 아내는 22년 전 세상을 떠난 친한 고향 후배의 딸에게 미용을 권유했다.
아내의 격려와 지원 덕분에 친구의 딸은 각종 미용대회에서 수상도 하고, 미용사 및 미용장 자격증까지 취득해 현재 미용실 직원으로 일하며 각별히 보살피고 있다.
이 감동적인 얘기가 TV 전파를 통해 전해진 것이다.
김 전우와 아내는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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