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2사단 상륙장갑차대대
해병대 2사단 상륙장갑차대대 해상기동훈련에서 상륙돌격장갑차가 힘차게 진수하고 있다. |
해병대 2사단 상륙장갑차대대는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해상훈련장에서 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중대급 상륙돌격장갑차(KAAV) 육·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륙돌격장갑차 운용능력 함양과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조종술 숙달, 지휘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전투 임무 수행 능력 구비와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3단계에 걸쳐 훈련을 진행했다.
먼저 훈련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1단계에는 사전 지형정찰로 안전 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기동로 및 장비 배치 위치와 해상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주둔지 훈련과 영내 조종을 실시하는 2단계에는 주둔지에서 육상조종훈련과 시뮬레이터 실습으로 조종술을 숙달했다.
마지막으로 해상기동을 펼치는 3단계에는 야외훈련으로 육·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특히 부대는 훈련 중 해상 위치보고 접속장치와 조난자 무선 식별 장치를 휴대하고, 상륙돌격장갑차 기동 중 군사경찰 호송 및 교통통제소 운용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동시에 단차별 승무원 훈련과 해상 안전교육, 구난훈련도 병행하고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간 식별된 미비점을 토의하며 보완했다.
서영석(대위) 8중대장은 “이번 기동훈련을 통해 승무원들의 조종술 숙달 등 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2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