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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자부심으로 살아온 50년!

기사승인 2019.10.04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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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회장 천명수)

입대 50주년 행사를 실시한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
천명수 회장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회장 천명수)는 1969년 9월 1일에 입대한 기수로, 올해 9월 1일이 입대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30여 명의 동기들이 참여하여 지난 1일 진해 옛 경화역 앞에서 입대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국에서 흩어져 있는 동기들이 진해 옛 경화역 앞에 모여, 훈련소 3정문 앞과 진해훈련소 앞바다를 바라보며 20대 초반이던 50년 전 1969년 9월 1일 동기 340명이 입대 선서식한날을 생각했다.
지금은 힘없고 늙은 70대가 된 동기생들이 뒹굴며 고된 훈련 받던 곳을 찾아와 오랜만에 보는 피 끓는 동기를 만나 그때 당시를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근무지에 배치된 동기들은 김포, 포항, 백령도, 특히 월남전에 파병되었다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고 전사하여 조국으로 돌아와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안타까운 전우들도 많이 있다.
천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대 선서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가 벌써 입대 50주년이 되어 이곳에 다시 오게 된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이런 모임을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인 만큼 우리 모두 남은 노후를 전우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특히 “그간 먹고살기 바빠서 연락이 닿지 않아 같이 만나지 못한 동기가 있다면 꼭 전화 연락주기를 바란다”며, “죽기 전에 더 많은 동기들 얼굴 한번 보자”고 했다.
한편, 해병 217기 동기회는 임명제 초대회장, 김효중 총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출범했으며, 현재 회원 50여 명이 주기별로 만나고 있다.
박한만 2대 회장, 양창호 3대 회장에 이어 현재는 천명수 회장과 윤주석 총무가 집행부를 맡아 동기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들은 해병대 출신의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각 지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입대 50주년 행사를 실시한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
입대 50주년 행사를 실시한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
입대 50주년 행사를 실시한 해병 217기 전국동기회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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