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봉 고지 정복 훈련을 마친 해사 1학년 생도들이 빨간명찰을 가슴에 달고 경례하고 있다. |
해병대교육훈련단(교훈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1학년 해사 생도 168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해병대 실습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들은 강인한 체력단련을 통해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서 인내심과 체력을 배양했다”고 밝혔다.교훈단과 해사는 해병대 작전환경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군과 해병대 일체감을 조성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1학년 생도를 대상으로 해병대 군사실습을 실시하고 있다.4주간 진행된 군사실습에서 생도들은 공중돌격, 해상돌격, 산악기초 등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소화하며 해병대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생도들은 레펠, 도하, 암벽등반, 패스트로프 등 주요 산악전 기술을 연마한 뒤 ‘산악전 휘장’을 달며 해병대 임무수행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천자봉 고지 정복 훈련과 감격의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해군·해병대의 원팀 정신을 고취했다.교훈단은 생도들에게 해병대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육상 탑승, 항공단·전차대대·포병대대 등 해병대 주요 부대 견학, 미 해병대 부대 견학, 장사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해병대교육훈련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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