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포격 13주기
해병대는 경북 포항일대 해안에서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해병대 제1사단,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작전 실시
해병대 병력 3,400여 명 한 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을 비롯해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 (DDH-Ⅱ) 등 해군 함정 10여 척과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 대 참가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 및 육상훈련장에서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여단급 합동상륙작전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대 병력 3,400여 명,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30여 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을 비롯해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등 해군 함정10여 척과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30여 대의 입제 전력이 참가하여 합동성을 높였다.훈련은 출전 신고식을 시작으로 병력과 장비 탑재, 함안이동, 공중 및 해상 돌격의 결정적 행동,육상작전 전환 후 지상작전사령부와의 연결 작전까지 일련의 상륙작전 절차대로 실시했다.
특히 21일 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 단계에는 상륙함, 수송기, 헬기, 상륙돌격장갑차(KAAV), 공기부양정(LSF)에 탑승한 해병대 상륙군이 해군 함정의 함포지원과 공군 전투임무기, 육군 공격 헬기의 엄호지원을 받으며 상륙목표해안에 성공적으로 상륙했다.
상륙군 지휘관인 유창훈(대령) 해병대 1사단 3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합동상륙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합동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는 경북 포항일대 해안에서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해병대는 경북 포항일대 해안에서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