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2사단
해병대 2사단 정보대대 전술훈련에서 장병들이 공중 탐지를 위해 무인항공기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
해병대 2사단은 정보대대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주둔지 일대에서 강도 높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장병 100여 명과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등 장비·물자 145점이 동원됐다.
대대는 장병들의 항재전장 의식을 고취하고, 도시화된 작전환경과 변화하는 전술에 적응하기 위해 훈련을 계획했다.
훈련은 전자기전 소대가 대항군의 교신을 감청한 뒤 전파방해작전을 시행하고, 탐지된 적 부대 의심지역에 기동 열영상감시장비(TOD)와 정찰용 UAV를 투입하며 진행됐다.
각종 전자전 장비와 TOD 등 정보자산을 통합 운용해 이동 중인 적을 식별한 대대는 UAV로 공중 추적하며 규모·위치 등을 파악했다.
장병들은 정보자산 통합 운용 과정에서 표적을 획득하는 법을 확인·숙달하고,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병대 2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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