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 공중 도발에 즉각 대처 능력 점검
해병대2사단 방공대 장병들이 8일 발칸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
해병대2사단 방공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방공대응태세를 한 단계 더 높이고,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발칸 사격 훈련에 나섰다.방공대는 적의 공중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저고도로 침투하는 항공기에 대한 긴급 사격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7일부터 실 사격 훈련을 시작하여 9일까지 계속하는 훈련은 사격 준비와 실제 항적을 탐지·식별하는 추적 훈련, 훈련용 표적지를 활용한 사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적 소형 무인기 침투에 대비해 소형 대공표적기(RC-MAT)에 실 사격을 하며 전투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장병들은 훈련에 앞서 진행한 이론·실습 교육을 토대로 정확한 사격 실력을 뽐냈다.
부대는 훈련 마지막 날 사격 절차와 안전 규정 준수 여부, 실 사격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부대를 선발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사후검토회의를 열어 보완 사항을 식별할 예정이다. 해병대2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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