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인 강영기(해병 427기)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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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기 전우 |
강영기 전우는 1981년 해병 제427기로 입대, 강인한 해병대 사나이로 태어나 외모, 체격 조건이 의장대로 뽑히기에 충분하여 해군본부 해군해병의장대로 명령받았다.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없어지고 해군으로 통합된 시기여서 해군본부 의장대 역시 통합 개념이었다.
어느 날 졸병 생활을 넘겼다 생각하니 자신이 해군의 부하대원이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해병대정신이 더욱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해병대 앵커에 표시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구호가 강영기 전우의 좌우명이 되었고, ‘희생‧봉사‧안되면 될 때까지’ 인내가 해병대정신이었음을 뼛속 깊이 각인하게 됐다.
제대 후 학업을 마치고 1987년에 서울신문사 입사하여 2008년 스포츠서울 매각 때까지 오직 해병대정신으로 뛰다 보니 어느덧 자신의 위치가 스포츠서울 임원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9·28서울수복 61주년을 맞아 서울수복마라톤대회를 기획, 실행하여 서울시민들과 해병대의 관심 속에 성공리에 진행했다.
그는 “체제를 달리하는 나라의 수도가 적에게 빼앗긴 뒤 단시간에 탈환했던 역사는 서울이 처음입니다. 그렇기에 서울은 평화‧자유‧번영의 상징으로 충분합니다”라며 행사 개최 이유를 말하고 있다.
2011년 유낙준 사령관 당시 현빈 등 유명 연예인을 합해 5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유능한 해병대전우로 영원히 기억에 남는 전우를 소개하는 것이다.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