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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병대, 압도적인 임무 확대로 한반도 지킨다

기사승인 2022.12.23  0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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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新작전개념 ‘해양전진기지작전’ 검토

해병대가 상륙작전 등 현재 주 임무를 뛰어넘는 새로운 작전개념 ‘해양전진기지작전’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박흥배 보도국장】

해양전진기지작전, 주변국과 해양분쟁 억제 ‘공세적 운용 가능’
모듈화된 해병부대를 신속하게 전개, 합동작전 공세적으로 지원
유사시 합동전력의 지속적인 전투 수행 보장 ‘다양한 옵션 제공’

해병대의 현재 작전개념을 넘어 더욱 공세적으로 운용하는 신(新)작전개념 ‘해양전진기지작전(MABO)’이 제시돼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해병대사령부 상승관에서 해군과 해병대 상호 전투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3회 해군·해병대 전투발전 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해양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해군·해병대 전투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이동향(해병대령) 해병대사령부 개념발전과장 ‘주변국 위협에 대비한 해병대 운용개념 발전 방안’에서 이 같은 개념을 제시했다.
해양전진기지작전은 기존 해병대 작전개념인 입체 고속상륙작전, 전략도서 방위작전, 다목적 신속대응작전에서 추가된 개념이다.
주변국과의 해양분쟁 등 위협이 발생할 경우 모듈화된 해병부대를 해양전진기지에 신속하게 전개시켜 합동작전을 공세적으로 지원하는 작전이다.
이 대령은 “해양전진기지작전으로 해병대는 주변국과의 해양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합동전력의 지속적인 전투 수행 기능 발휘를 보장하는 등 더욱 공세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며 “우리 군의 군사적 대응에 여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합동군의 일원으로 주 임무인 상륙작전을 비롯해 고유의 역할과 기능에 중점을 두고 운용개념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 안보환경 변화뿐 아니라 해병대 자체 조직에도 임무 강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렇기에 미래 해병대 운용개념 정립 방향과 역할 확대 가능성 등을 해병대는 모색해왔다.
해병대 측은 해양전진기지작전은 아직 정식 교리가 아닌 아이디어 차원의 구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계환 신임 사령관이 취임사에서 “해병대가 미래 안보환경에서 변함없이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군대로 거듭 나아야 하는 숙제가 주어져 있다. 미래형 부대구조로 탈바꿈해 미래 전장 언제, 어디서, 어떤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승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 해병대의 역할 확대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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