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총재 최병국)
제72주년 9·28 수도탈환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
최병국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 총재 |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
해병대전우전국총연맹(총재 최병국)은 지난 9월 28일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72주년 9·28 수도탈환 범국민대회를 주관하고, 전군연·고교연합·호국총연합·일파만파·시민단체와 애국민 등 안보단체의 공동주최로 9·28서울수복 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훈 국가원로회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박희도 예비역 장군, 강우영 고교연합회장, 윤항중 예·장군, 김세환 예·장군, 김주원 예·장군, 임광택 예·장군, 정도영 해병대 예·장군, 해병대전우회원, 애국단체 및 안보단체 회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내빈소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개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시가행진으로 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사거리, 을지로입구, 명동입구, 삼성본관을 거쳐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돌아오는 시가행진으로 진행됐다.
최병국 총재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는 공동목표로 하나가 되어 나라를 지키는 튼튼한 울타리가 되자”며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것은 현 정부와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 나라에서 공산주의자들을 척결하자”고 역설했다.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이승만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상호방위조약 때문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72년 동안 이 나라를 지켜왔다”며 “지금 우리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과 8~90대 참전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앞으로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 화보 |
○ 대한민국을 위해… 해병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전우들
시가행진을 선도하는 최병국(中) 총재와 회원들. |
태극기와 성조기를 필두로 시가행진하는 참석자들. |
행사에 참석한 예비역 해병대장교들. |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