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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랭글리 미 아프리카사령부사령관

기사승인 2022.08.09  1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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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해병대 창설 246년 만에 첫 흑인 4성 장군

마이클 랭글리 미국 아프리카사령관 후보자(당시 해병중장)

가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미국 해병대 창설 246년 만에 처음으로 흑인 4성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8월 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아프리카사령부사령관(대장) 후보자로 지명된 마이클 랭글리(Michael E. Langley) 해병대 전력사령관(중장)이 최근 상원의 임명동의안 가결에 따라 대장 계급이 승인됐다.
랭글리 대장의 취임식은 지난 8월 9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의 주재로 사령부 본부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렸다.
아프리카사령부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인도태평양 지역), 유럽사령부(유럽), 중부사령부(중동), 남부사령부(중남미), 그리고 북부사령부(북미)와 더불어 미군을 대표하는 통합전투사령부 중 하나다.
통합전투사령부는 휘하의 육해공군 및 해병대 모든 부대를 군종(軍種)과 상관없이 통합적으로 지휘한다.
랭글리 신임사령관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출신으로 텍사스대학교에서 정보체계분석학을 전공하며 학군단(ROTC) 과정을 이수해 1985년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소대부터 연대까지 모든 형태의 부대를 지휘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일본 등지에서 근무했다.
그동안 미 해병대에서 흑인 3성 장군은 여럿 배출됐으나 4성 장군은 한 명도 없었다.
랭글리는 신임사령관은 “아프리카사령관으로서 지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군대 내에서의 다양성은 우리의 경쟁자들에 대해 결정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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