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승 회장이 산불 피해주민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부 56)는 지난 3월 30일 경북 울진 지역 산불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피해주민에게 전달했다.
고엽제전우회는 지난 3월 4일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울진지역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미망인(회원)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식은 황규승 회장과 성금을 모은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장, 울진지회장 및 울진군 복지 관계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규승 회장은 “본부와 지부에서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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