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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서울수복,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기사승인 2021.10.06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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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에 게재된 9·28서울수복 기념 태극기.

제71주년 9·28서울수복기념일을 맞아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시청 앞 광장 서울꿈새김판을 대형 태극기로 단장했다.
태극기 이미지와 함께 ‘1950.9.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수복’ 문구를 넣어 제71주년 9·28서울수복을 기념하고 있다.
매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거행했던 9·28서울수복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도 취소된 가운데, 서울시는 대형 태극기 이미지로 이를 대신한 것이다.
9·28서울수복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용맹을 널리 알린 사건이다.
6·25전쟁 발발 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사흘 만에 적에게 점령당했다.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했던 국군과 유엔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계기로 전세를 역전시킨 뒤 9월 28일 수도 서울을 완전히 수복했다.
서울수복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건은 1950년 9월 27일 새벽 6시 10분, 우리 군이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 것이다.
태극기 게양은 해병대 제2대대 6중대 1소대의 박정모 소위를 비롯한 장병들에 의해 이뤄졌다.
당시 서울시내의 빌딩을 점령할 때마다 미군에 의해 성조기가 달렸는데 중앙청만큼은 태극기가 달려야 한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의지로 강행한 것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1950년 9월 28일의 서울수복은 6·25전쟁 국면의 전격적인 전환을 이뤄낸 값진 성과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기억 속에 서서히 잊히고 있어 안타깝다”며 “서울시민의 자유를 되찾아준 이 날의 의미를 잊지 말고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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