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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해병대 긍지와 명예!

기사승인 2021.10.06  0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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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휘호 보낸 김성종(해병 181기) 노병

주자(朱子)의 무이도가 9곡을 완성 후 병풍 제작 기념 촬영하는 김성종 노병.

김성종 전우가 無敵海兵 百戰百勝 휘호를 보냈다.
우리 해병대의 특성을 대변하고 그동안의 해병대 역사에 길이 남을 글이라며 선배님들의 공적을 잊지 않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 해병대의 자부심과 긍지와 명예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새긴 단어라고 했다.
다음은 글 속에 들어 있는 한문을 해석한 내용이다.

■ 無敵海兵(무적해병)
1951년 6월 초 대한민국 해병대가 도솔산을 점령하여 북한군 12사단을 격멸 승전함을 이승만 대통령이 무적해병 친필휘호를 한 것이다.

■ 百戰百勝(백전백승)
중국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로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이다.
知彼知己, 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모두 이긴다.
원문에는 知彼知己, 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적극적인 말로 필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는 죽을 때까지 해병의 일원으로 남는다.
붉은 명찰은 피와 정열, 용기, 신의 약동하는 젊음을 의미하며 팔각모는 신라시대의 화랑정신 5계(五戒)와 3금기(禁忌)를 포함하여 팔계(八戒)의 뜻을 내포하고 있어 조국을 위한 어떠한 일에도 몸 바칠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다.

■ 무에서 유를 창조
무(無)의 상태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해병대 특유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정신을 말한다.

■ 신화를 남긴 해병대정신
베트남전에서 청룡 11중대(중대장 정경진)가 지휘하는 중대 단위 전술기지를 월맹 정규군 1개 연대가 급습했지만 적은 240여 구의 시체를 남겨놓고 패퇴했다.
세계 역사상 중대 단위 전투로는 처음 보는 전과인 짜빈동전투로 명명되어진 신화를 남긴 해병대정신이었다.

■ 귀신 잡는 해병대
1950년 8월 17일 대한민국 해병대 김성은부대는 한국 최초 단독상륙작전 경남 통영지구작전 시 북한군 7사단 600명을 공격 승전한 것을 일컬어 뉴욕타임즈 마가릿 허킨스 기자는 “그들은 귀신을 잡을 정도로 용감했다”고 타전 보도되었다.

해병 181기 동기회(회장 이달수, 총무 한재화) 단체사진.
파월 당시 1사단 경비중대 선임하사였던 안용호 준위(진해 거주)와 50여 년 만에 만난 김성종 노병과의 상봉 사진.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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