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해병대정신, 그 소중한 가치를 전하다

기사승인 2021.04.15  13:31:16

공유
default_news_ad2

- 장성관(해병 190기) 대한국방교육진흥회 회장

장성관 회장

장성관(해병 190) 사단법인 대한국방교육진흥회 회장은 1967년 6월 해병 190기로 입대했다.
훈련이 끝난 뒤 얼마 후인 1968년 1·21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이 일어났고 그 이후 무장공비 출현 등 남북관계는 극단의 대치국면에 접어들었다.
월남전에 1개 여단 규모의 청룡부대를 파병한 해병대는 3연대(연대장 염태복 대령) 2대대(대대장 정순환 중령)를 기동타격대로 편성하여 출동명령 4시간 이내로 현지에 도착, 공비를 섬멸시키게 했다.
2대대는 3개 중대 중 제9중대 대기중대, 제10중대 5분 대기조, 제11중대 기동타격대로 편성되어 화장실에 갈 때도 하배낭만 뺀 완전무장 상태의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런 급박한 시기에 장성관 이병은 포항 1사단에 배치되어 정광호 사단장 비서실 행정병으로 뽑혀갔다가 1969년 4월 23일 제5진 5차 파월명령을 받아 아메리칸 호킨스 수송함에 승선(승선번호 701), 6박7일 만에 다낭 항에 상륙했다.
파월되어 주월사 행정참모본부장 강복구 대령 수행원 및 행정병을 맡아 월등한 능력을 발휘, 주요 행정에 임했었다.
기억력이 매우 탁월한 장성관 전우는 당시 지휘관 및 참모들의 관등 성명을 50년이 지난 지금도 거침없이 외우고 있다는 것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당시 사병들 지급액은 총 702불 98센트로, 그 중 교육수당 70불 7센트, 부산항 6박7일 항해수당 54불, 주거생활수당 248불, 작전수당 330불 91센트이지만 주월사는 병장 기준 54불(당시 한화 34만 원)만 지급했다고 구체적인 지급액 숫자를 말했다.
70대 중반의 노령임에도 6천 평 공장 6개를 보유한 회사 관리부사장으로 있는 장 회장은 지난 2020년 7월 7일 사단법인 대한국방교육진흥회를 국방부로부터 인가받아 정식 발족하여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부회장으로는 상임부회장 송춘모(해병 190), 상임부회장 안병찬(해병 190), 부회장 박경호(해병 194), 부회장 이상범(해병 217) 등을 파트너로 임명하여 단체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장 회장은 남다른 해병대정신과 역사관을 갖고 있다. 즉, 해병대정신의 기준은 상남 보병 각개 전투훈련장에서 해병전투력 상승, 천자봉 구보를 통해 삼군에 앞장선 해병대의 긍지, 월남전에서는 귀신 잡는 해병 전통을 이은 신화를 창조한 해병이며, 해병 1개 소대 뒤가 더욱 안전하다는 국민의 신뢰를 함양해서 대학교를 나오면 4각모를 쓰지만 해병대는 8각모를 쓴다는 자부심과 해병대정신을 일깨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구호를 선창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장 회장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1년간 해병대 군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강의를 해병대 장·사병들에게 해왔다.
대한국방교육진흥회가 더욱 발전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신동설 발행인】

상임부회장 송춘모(해병 190)
상임부회장 안병찬(해병 190)
부회장 박경호(해병 194)
부회장 이상범(해병 217)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