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화(石花) 김승조 해병건설중기 대표 부사관 119기 |
세상의 흐름에 동조하고 더러운 것들과 합류하면서, 충직하고 신의
가 있는 것처럼 하며, 청렴하고 결백한 것처럼 행하는, 그야말로 그럴 듯하게 세상과 영합해서 사사로이 이익만을 챙기는 이름하여 더러운 이름 석자 가짜 사이비들이 즐비한 세상이로다.
지혜에서 나오는 경륜 있는 목소리는 도대체 찾아볼 수가 없고 얄팍한 상술 같은 부도덕한 정치의 경박한 얘기만 차고 넘치는 세상이로구나!
태평성대가 오래토록 지속된다면 더 이상 뭣을 바라랴만… 호시탐탐 마(魔)가 끼기 마련이다.
안보의식의 결여로 우환이 따르는 위기이니 대비는 하는 것이더냐 이 놈들아?
적을 막기 위해서 든든한 성벽으로 방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계책을 잘 받아들일 줄 알아야 철벽이 될 것이다.
새빨간 빨갱이 새끼들이 즐비하니 위험이 목전에 닥쳤는데도 원인만을 따지고 지 갈 길만 가고 있으니….
권세에 눈이 멀어 손가락질이나 받는 것들이 정치를 하고 통치를 해서 나라를 다스린다 하니 지나가는 개새끼도 웃을 일이다.
큰 밑그림은 보지 못하고 도리를 저버리고들 있으니 이게 나라냐고 묻고 싶다.
자고로 변란으로 화합을 시킨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다.
불의에 앞장섰던 쓰레기 같은 것들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되돌아 갈 수도 올 수도 없는 명분이 있더냐?
그 민심이 지금 천심이 되어가고 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