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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해병대 선정패’ 만들어 드립니다

기사승인 2021.03.04  1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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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6월이면 본지 창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창간호를 내자 어떤 사람이 “해병대에 무슨 할 말이 많아서 신문을 한 달에 두 번이나 내는가?”고 했죠.
그러나 몇 달을 해병대 역사와 인터뷰 등 해병대 이야기를 봇물처럼 냈더니 이번에는 “그렇게 한꺼번에 쏟아부으면 나중에는 무엇을 쓸 것인가”고 걱정을 해줬습니다.
그렇게 10년 동안 신문을 냈습니다.
필자는 창간사에서 “해병대 출신이라면 신문을 손에 쥐고 ‘나는 해병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외칠 수 있을 때까지 최고의 신문을 발행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궂은 눈비를 맞아가며 10년을 지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 정국에 해병대 모임이 자제되고 모든 국민이 움츠려 있을 때 무적해병신문을 손에 쥐고 “나는 해병대다”고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전문지가 되었습니다.
그분(독자)들이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신문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할 때 필자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맥박이 뛰어오름을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독자 선‧후배님들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신문이 있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신문이라도 독자가 없다면 신문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하며 필자는 겸손을 말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칭찬하기가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창간 10주년을 맞이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해병대 활동을 하느라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에게 얼마나 구박을 받았겠습니까?
그러면서도 그 가족들이 해병대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해병대였기에 기가 살아있음에 감사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저희 신문사는 독자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해병대 선정패’를 만들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해병대 앵커가 번쩍이는 패가 귀하의 방에 또는 사무실에 놓였을 때 그 가족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아! 역시 해병대였기에 무언가 다르구나!“ 하며 해병대의 위상을 새삼 느낄 것입니다.
해병대전우70년사에 선정되어 있는 분들을 위주로 하겠지만 독자는 누구나 자랑스러운 해병대이기에 요청자에게 모두 해드리겠습니다.
“왜 자랑스런 해병대인가?” 그 이유를 필자가 직접 써서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보내는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그 패를 눈을 감을 때까지 가슴에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니까 말입니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해병대임에 자부심을 갖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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