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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보감 | 형제의 중요성

기사승인 2021.02.05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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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관계는 손발과 같고, 부부 관계는 의복과 같다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유비는 전쟁에서 절체절명의 어려운 순간이 닥칠 때마다 처자식을 버렸다.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네 번이나 반복해 버렸는데, 처음과 두 번째는 여포에게 처자식이 사로잡혔고,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조조에게 억류됐다.
그중에서 네 번째 처자식을 버렸을 때는 유비의 수하 조자룡이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 장판파에서 종횡무진의 혈투를 벌이며 유비의 부인 감 부인을 보호하고, 아들 아두를 구출해냈다.
당시 조자룡이 목숨 걸고 대활약한 것을 두고 유비는 자신의 아들 때문에 명장 조자룡이 죽을 뻔했다며 머리끝까지 화가나 갓난아기를 땅바닥에 내팽개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유비의 두 부인이 조조에 잡혔을 때는 유비의 의형제 관우가 다섯 관문을 지나며 여섯 장수의 목을 베고 두 형수를 데리고 온 일화도 유명하다.
그리고 처자식이 여포에게 잡혔을 때 또 다른 의형제 장비가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자책하며 죽음으로써 사죄하려고 하자 유비는 이렇게 말했다.
“형제는 수족과 같고, 처자식은 옷과 같다. 옷은 떨어지면 다시 새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손과 발이 끊어지면 다시 잇기 어렵다.”
유비는 이렇게 처자식의 존재보다 형제의 가치를 중요시한 것이다.
봉건적인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는 아내보다 형제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부부 관계가 없으면 부모 자식과 형제 관계도 애초에 성릭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래 부모의 유산 상속 때 자신과 처자식만을 위하여 형제들끼리 서로 다투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역시 바람직한 현상일리 없다.
마땅히 처자식과 형제들 모두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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