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평안하셨습니까?

◆ 해병대 9여단, 지역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
해병대 9여단은 장병들이 최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9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중밀집시설 방역 제주공항 검역, 릴레이 헌혈 등 제주도민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방부, 전작권 전환 관련 한미 공동평가 적극 추진
국방부는 지난 12월 28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열고 전작권 전환 조건과 관련한 한미 공동평가를 오는 2021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6여단에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공병중대 김봉주·김형석 중위는 천안함 피격사건 생존전우에 대한 자율모금에 각 100만 원, 수색중대장 방세종 대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5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미담을 전했다.

◆ 美 ‘첫 여성’ 국방부 부장관에 힉스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전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을 지명했다. 상원이 인준하면 첫 여성 국방부 부장관이 된다. 힉스 지명자는 주한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

◆ 국방부장관 “전방위 대비태세로 평화정착 보장하자”
서욱 국방부장관은 지난 1월 1일 신년사이자 취임 후 첫 지휘서신에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보장하자”며 “선승구전(先勝求戰)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 도착
오만만과 아덴만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청해부대 33진 최영함(4,400톤급)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국적 상선 나포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급파됐다. 최영함은 임무수행에 돌입했지만 세부 사항은 군사기밀로 공개되지 않았다.

◆ 연평도서 해병대 비궁 오발 사고
지난 1월 5일 연평도에서 소형 유도로켓 ‘비궁’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25분쯤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비궁이 잘못 발사돼 폭발했으며, 발사된 비궁은 대연평도 동남쪽 해상에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걸으로 알려졌다.

◆ 軍, 경항공모함·수직이착륙 F-35B 사업방향 논의
군은 지난 12월 30일 합동참모회의 안건으로 경항공모함 건조 및 수직이착륙 전투기 도입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소요 결정이 이뤄지면 사업타당성 조사 및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방중기계획에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해병대 단체 헌혈, 대구·경북 혈액 수급위기 호전
‘경계’ 수준이었던 대구·경북 혈액 수급위기가 해병대 단체헌혈 덕분에 다소 호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 지역이 혈액 보유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해병대에서 300여 명이 단체로 헌혈한 것이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 서귀포시 위미농협, 해병대에 감귤 100상자 전달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협은 감귤 수확 인력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병대 9여단에 감귤 5kg들이 100박스를 지원했다. 매년 감귤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는 9여단은 올해도 189개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지원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