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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작전’ 재점검 필요하다

기사승인 2020.10.13  14: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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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해병대, 아·태 지역 배치 전면 재검토

지난 10월 1일 괌에 설치된 새로운 미 해병기지 캠프 블래즈에서 첫 성조기 게양이 이뤄지고 있다.

한반도 유사시 출동하는 미 해병대 병력 축소 불가피
미 해병대 변화 맞춰 한미 연합작전 재검토해야…

미국 해병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배치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미 해병대는 유사시 한국에 보내지는 미군 증원전력의 한 축을 담당함에 따라 한미 연합 작전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지난 10월 5일 미 해병대에 따르면 데이브드 버거 해병대사령관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연례 해병 포럼에서 “해병대를 위해 아·태 지역의 준비태세를 다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거 사령관은 “수만 명의 해병대가 미 본토 캘리포니아에서부터 하와이, 일본, 그리고 ‘화살처럼 뾰족한’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다”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수십 년간 이어진 배치이며 훌륭하지 않은 준비태세”라고 지적했다.
그의 발언은 현재와 같은 미 해병대의 배치는 앞으로 중국을 상대로 하는 분쟁에 맞지 않는다는 의미다.
향후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72시간 안에 출동하는 미군 증원전력의 핵심인 제3해병원정군이 괌의 새로운 해병기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미 해병대 규모가 작게 개편된다면 전시 한국 해병대와 손잡고 북한 후방에 대규모 상륙 작전을 펴기가 어려워지기에 “미 해병대의 변화에 맞춰 한국 해병대도 연합작전을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오고 있다. 【편집팀】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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