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영 노병 |
지난 226호(2020.10.1.자) 5면에 ‘장진호전투영웅 추모사진전 및 전사연구 심포지엄’ 개최에 관한 취재 보도가 나간 후 장진호전투 참전노병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졌다.
“당시 해병대 5대대장 김대식(제3대 사령관), 선임장교 이동용(제11대 사령관), 소대장 우태영(前 해병대창설동지회장·생존) 외 현존하는 해병3·4기생 여러분들이 있는데도 이런 행사가 있다는 것도 안 알리고 저희들끼리 무슨 전쟁 얘기를 한다는 겁니까?”하며 우태영 노병으로 부터의 전화였다.
“지난 9·15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가 취소되었는데 해군참모총장이 선물을 보내왔습디다. 그런데 모군 해병대사령부는 일언반구도 없어요.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말하며 “국가유공자 문패를 달아주면 무엇하나…” 호소하며 “모군과 후배님들이 전혀 상대를 안해주는 것이 섭섭하다”는 항의를 해왔다.
‘강한 해병대는 강한 뿌리가 있었기 때문이다’는 역사의식을 더 알아서 우리 모두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신동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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