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연합회(연합회장 김종훈)
하동군 수해복구 참석요인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해병대전우회 경상남도연합회(연합회장 김종훈·해병 406)는 경남 하동군의 요청으로 해병대 1사단 병력 약 100여 명과 장비가 투입되어 수해복구 현장에서 10여 일간 무더운 여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하는 장병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연합회 하동군지회(회장 허순영·해병 574)의 지원 요청을 받은 김종훈 연합회장은 연합회 임원 및 진해·진주·창원·남해·사천 등 전우회원들이 참여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이홍희 총재도 방문해 장병 및 전우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동군에서 통닭과 물품을 지원하고, 경남연합회는 각종 과일 30박스, 차병용 연합회 부회장은 수박 10개, 남해군전우회는 물 20박스, 하동군전우회는 전 장병에게 통닭과 아이스크림, 물 등을 지원해주고 격려했다.
이날 박성곤 하동군의회 의장은 “해병대전우회의 수해복구 봉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해병대가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윤기찬(해병대령) 1사단 3연대장도 경남연합회 격려와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봉사로 인해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는 해병대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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