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부사관전우회 임원진이 해병대 1사단 간부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해병대부사관전우회(회장 부 194기 정근성) 임원진은 지난 8월 22일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김형진 중령)가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지역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장병들이 주둔하고 있는 구례실내체육관에서 해병대 장병들에게 빵과 바나나, 음료수 등 지원 물품전달하고 실무 관계자들과의 면담 후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근성 회장은 “해병대 1사단 주임원사를 필두로 현역 선후배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5.5도의 폭염 속에서도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병대 대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대장 김형진 중령은 “해병대부사관전우회 정근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격려 방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해병대는 국가와 국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즉각 투입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재해로 인한 국민적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한편,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정성을 다해 복구 작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해병대부사관전우회 임원진은 정근석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총장 부 227기 김경일, 기획국장 부 226기 전병철, 감사 부 237기 한은석, 전라남도지부장 부 181기 유정환, 부 189기 류정원 회원 등이다. 【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부사관전우회는 이날 해병대 장병들에게 식료품 등 위문품을 지원했다. |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