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국민분향소에서 해병대전우들이 시민 조문 안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는 국민분향소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마련됐다.
분향소가 마련된 첫째 날인 지난달 12일, 분향소 앞에서 시작된 줄은 광화문역 연결 통로 내리막길까지 이어졌으며, 늦은 시간까지 긴 줄이 유지될 정도로 추모객이 몰렸다.
특히 이날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대부분 고령인 조문객들은 긴 시간을 기다린 뒤 고인을 추모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하는 해병대전우들은 분향소가 마련된 광화문으로 모여 분향소를 지키며,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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