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반기 항공단 창설 추진평가회의에서 이승도 해병대사령관과 관계관들이 항공단 창설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
해병대는 지난 7월 20일 사령부 중회의실에서 내년에 예정된 해병대 항공단 창설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전반기 항공단 창설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추진평가회의에는 해병대사령부 지휘부 및 주요 처·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력확보 분야에서 관계관들은 항공단 창설의 핵심인 상륙기동헬기 확보 및 상륙공격헬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륙기동헬기는 현재 10여 대를 도입해 포항·김포지역에서 정상 운용 중이며 1단계로 2023년까지 매년 4~6대씩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로 상륙공격헬기를 도입해 해병대 항공작전의 완전성을 갖추기로 했다.
특히 미 해병대 항공부대와의 교류로 해병대 항공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반기 추진평가를 통해 후반기 추진과제를 쉼 없이 진행키로 뜻을 모았다.
이승도 사령관은 “명실상부한 한국적 공지기동해병대를 완성하기 위해 항공단을 창설하는 그날까지 중단 없이 힘차게 매진하자”고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해병대사령부】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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