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에 해병대 역량 ‘총동원’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 활동에 현역 해병대 장병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해병대 사단 및 여단 등 각 부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에서 대규모적인 방역작전을 실시했다.
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시 일대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도로에 대한 방역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지자체와 연계해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대규모 대민지원 소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기동부대 출동준비태세도 완비하고 있다.
특히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용하며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해병대 2사단 역시 경기 김포시 소재 마스크 공장의 방역을 지원하는 등 부대 인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병대 6여단, 9여단 역시 방역에 부대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주민의 불안과 근심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고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