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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해병대? 코로나19 잡는 해병대!

기사승인 2020.03.31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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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세 회장이 과첫시에 방역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 경기연합회 과천시지회(회장 이희세·해병 403기)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과천시지회(회장 이희세·해병 403)는 지난 2월 28일 3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마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 물품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회원 회비 100만 원과 이희세 회장 100만 원, 윤기만(해병 344) 전임회장 100만 원 등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희세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과천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함께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 받은 기부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과 관련해 사용,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부 물품에 대해서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이다.

안성시전우회원들이 재래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박희수·부 139기)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박희수·부 139기)는 지난 2월부터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청년문화연대, 안성시민의회, 한국구조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우회는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재래시장과 터미널, 대학가, 사회복지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약 100회에 걸쳐 방역 소독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박희수 회장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나왔다”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소독하여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보건소는 시 소속 봉사단에게 지난 한 달 동안 200세트의 방역복과 마스크 700개, 방역약품 14통(20L) 등을 긴급 지급하며 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의정부시전우회원들이 버스 정류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 경기연합회 의정부시지회(회장 최승철·해병 698기)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의정부시지회(회장 최승철·해병 698)는 지난 2월 17일부터 관내 역사 주변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 사태인 코로나19에 대응해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 해병대전우회가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전우회는 당분간 방역소독 외 모든 행사는 잠정 중단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역사 및 주변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자율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월요일은 직장을 다니는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금요일은 원로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최승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작업과 전염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곡전우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남양주시지회 금곡분회(회장 이윤직)는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위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작업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금곡동 권역의 상점, 학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윤직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곡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금곡동의 많은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을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 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연합회원들이 방역 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 울산연합회(회장 김관수·해병 392기)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회장 김관수·해병 392)는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사태에 놓여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해병전우회, 현대중공업해병전우회, 울산우수자원봉사자팀과 함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삼선농수산물시장, 신정시장, 수암한우야시장 등 감염병 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에 초점을 두고 3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관수 연합회장은 “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각 지회 회원들이 이번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산연합회는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전우회원들이 도심 내 인도를 소독하고 있다.

● 경북연합회 상주시지회(회장 김진철·해병 451기)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상주시지회(회장 김진철·해병 451)는 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된 가운데, 3월부터 수·일요일(주 2회)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우회는 일제 방역의 날 상주시내 도심 상가와 인도 변을 소독하는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상인과 시민이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귀신 잡는 해병대의 강한 의지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박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인기 경북연합회장은 “상주시전우회를 비롯한 관내 지역 전우회가 방역 활동을 수월히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교(右2) 회장이 최기문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북연합회 영천시지회(회장 김성교·해병 542기)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영천시지회(회장 김성교·해병 542)는 지난 3월 23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종식을 기위한 성금 100만 원을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영천시전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김성교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모든 회원들이 시민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개인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영천시전우회는 우범지역·유원지 방범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축제·행사 시 교통정리 등 군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순영 회장이 윤상기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경남연합회 하동군지회(회장 허순영·해병 574기)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하동군전우회(회장 허순영·해병 574)는 지난 3월 13일 하동군청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우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상기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회봉사단체인 해병대전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극복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순영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이때 우리 이웃 중에는 더욱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모든 전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남연합회장은 “하동군지회를 비롯한 경남연합회 지회 및 회원들은 모두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북구전우회원들이 방역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부산연합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해병 271기)

해병대전우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북구지회(회장 송수건·해병 271)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송수건 회장을 비롯한 전우회원 20여 명은 지난 2월 29일부터 낙동 노인정, 북부산교회, 구포시장 일원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집중적으로 소독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했다.
현재 부산 북구청은 북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48개 방역단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우회의 방역 활동 역시 부산 북구청에서 장비를 지원 받아 진행하고 있다.
송수건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엄중한 국가 사태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해 해병대전우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국가재난 위기 상황에는 어김 없이 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전우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차재혁·해병 539기)

충북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차재혁·해병 539)는 지난 3월 13일 임원진 및 회원들이 모여 지역 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우회는 관내 상업 밀집 구역인 시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의 거리, 관아골 일원 및 문화회관, 방역 취약 지역인 성남동 일대에 소독을 실시했다.
전우회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코로나19 방역 뿐 아니라 다른 봉사활동도 계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
차재혁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도움 속에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집중적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함평군전우회원들이 함평공영터미널에서 소독하고 있다.

● 전남연합회 함평군지회(회장 강창원·해병 83기)

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 함평군지회(회장 강창원·해병 83)는 함평군보건소와 함평축협 등이 참여한 함평군 민·관 합동 방역 소독반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전우회는 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8일 다수의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함평공용터미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지에서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창원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참여하여 힘써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개인 위생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평군은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전국구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취소됐다.

성산읍전우회원들이 버스 승차대에서 방역 활동하고 있다.

● 제주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분회(회장 정맹성·해병 339기)

제주연합회 서귀포시지회 성산읍분회(회장 정맹성·해병 339기)는 지난 3월 9일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은 제주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전우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정맹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우회는 성산읍 관내 버스 승차대 18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정맹성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제주도도 결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지역 주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서구전우회원들이 종교시설인 교회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 인천연합회 서구지회(회장 이동필·해병 402기)

해병대전우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서구지회(회장 이동필·해병 402)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 인원을 확충하고 전 방위로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4~15일 2일간 이동필 회장과 최진형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들이 인천 서구청 코로나19 방역현장지원팀으로 구성돼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전우회는 대중교통, 쇼핑센터, 영화관, 대형식당,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맡아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무거운 소독약을 짊어지고 진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필 회장은 “해병대전우회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전우회원들이 방역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기연합회 군포시지회(회장 조명현·해병 212기)

군포시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군포시지회(회장 조명현·해병 212) 임원진과 회원들은 국가적으로 위기 상황인 이때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명현 회장과 조원민 방제단장 등 회원들은 군포시에서 운영하는 자율방재단에 참여해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 시설물들을 집중 소독했다.
조명현 회장은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과 당정역, 군포역, 장애인복지관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취약 지역을 주 2회 이상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에서 장비와 약품을 지원해주는 만큼 협력해 지역사회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전우회 원들이 방호복을 입은 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경기연합회 용인시지회(회장 허정·243기)

해병대전우회 경기연합회 용인시지회(회장 허정·243)는 미세한 곳까지 침투가 가능한 초미립자 분사기로 다중 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육교와 엘리베이터 등 공공시설을 꼼꼼하게 살균 소독했다.
또한 학원과 상가가 모여 있는 밀집지역을 비롯해 교통안전시설물, 학교 주변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대중교통 시설물이나 공공청사 등에 방역을 마친 후엔 방역 일자를 기재한 안심 방역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허정 회장은 “전우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이 2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참여해 수고가 많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전우회원이 소독 차량에 올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연합회 파주시지회(회장 전진광·부 162기)


파주시해병대전우회(회장 전진광 부162기)는 파주시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다중 이용시설, 공공기관,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전진광 회장은 산하 정선호 교하분회장, 한동원 법원분회장, 고병희 적성분회장, 이호은 금촌분회장, 강춘기 문산분회장, 이학일 광탄분회장, 김대기 조리분회장 등 7개 분회장들에게 방역 활동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 회장을 비롯흔 분회장들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독 작업과 전염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 회장은 “해병대전우회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역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선제적 예방 차원의 방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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