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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정신, 불굴의 정신, 필승의 정신

기사승인 2020.03.03  1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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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해병 340기) 울산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상수 수석부회장
이상수 수석부회장

■ 군 생활 힘들었지만 삶의 밑거름 돼…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이상수 수석부회장은 해병대가 멋지고 좋아보여서 1977년 9월 해병 340기로 지원 입대했다.
신병훈련을 마친 뒤 포항 1사단 통신대대 수송부에서 수송병으로 군 생활을 마치고 1980년 3월 제대했다.
군 생활 중 수송부 군기는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세서 엉덩이가 찢어지도록 ‘빳다’를 맞고, 차량 밑바닥을 기어 다니다 머리를 부딪쳐 째진 줄도 모르고 기합을 받으며 복종하고 따르던 그때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고 했다.
이상수 수석부회장은 “힘들고 고달픈 군 생활이었지만 건강하게 전역을 한 덕분에 내가 해병대정신을 되새기며, 강인함과 책임감으로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 ‘나의 3대 정신’으로 관광회사 대표까지
제대 후 이 수석부회장은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5년 8개월간 근무하고, 귀국한 뒤에는 작은 중소기업에 몇 군데 전전했다.
그러던 중 삼성에 통근버스 운전기사로 입사하여 10여 년을 근무하고, 자립해서 전세버스를 인수받아 관광과 통근을 담당하는 (주)삼성애니고속관광 대표이사가 됐다.
그는 “해병대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의 정신, 불굴의 정신, 필승의 정신’을 나의 3대 정신으로 정해 살아왔다”며 “이를 통해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활발하고 왕성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젊은 후배들을 만나면 항상 해주는 말로 ‘무슨 일이든 겁 없이 덤벼들어야 한다’고 한다”며 “힘들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즐기면서 대응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하고자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은 20년 전에 돌아가시고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 6만 시간 봉사 마일리지 쌓아…
해병대전우회 활동은 1989년 3월 울주군해병대전우회의 발기인으로 시작해 3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청룡환경협의회 경남울산지부장, 재향군인회 울주군 언양면 회장, 성균관유도회 상북지회장 등 여러 회장 직을 역임했다.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주군지회장을 14년간 연임하고, 현재는 연합회 수석부회장을 하며 봉사활동으로 쌓은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간이 현재 6만여 시간이 됐다고 했다.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각종 행사 시 교통봉사 및 야간방범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울주군민상, 산림청장표창, 울산광역시장표창(4회),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표창 등 크고 작은 표창 및 감사장을 40회 이상 받았다. 【박흥배 보도국장】

(주)삼성애니고속관광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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