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2사단 KAAV 육·해상 기동훈련에서 KAAV가 석모수로로 진입하고 있다. |
해병대 2사단은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륙작전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육·해상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단 상륙장갑차대대 5중대와 선봉여단 7중대가 함께하는 중대급 제병협동훈련으로 이뤄졌다.
상륙장갑차대대 5중대는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승무원 전투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는 훈련계획·준비, 주둔지훈련·영내조종, 해상기동 등 3단계에 걸친 훈련 준비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했다.
또 훈련 전 철저한 지형정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파악했으며, 장병 대상 사고사례 교육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선봉여단 7중대는 훈련에 앞서 6·25전쟁 당시 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전사 교육을 병행했다.
이는 장병들의 상륙작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선배 해병들이 이룩한 역사 교육을 통해 해병대 핵심가치인 ‘충성·명예·도전’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해병대 2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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