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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달 26일 신병 125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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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단장, 해병준 |
해병대교육훈련단(단장 이재호·해병준장)은 지난 12월 26일 해병대 창설 70주년이었던 2019년의 마지막 신병 수료식을 거행해 657명의 정예해병 신병 1252기가 탄생됐다.
이날 개최된 수료식에는 이재호 교육단장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수료자들의 가족·친지 등 3,500여 명이 참석해 정예 해병의 탄생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6주간의 훈련 동영상 및 훈련병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해병대사령관 축하전문 낭독, 열병식, 해병자격선포, 군기이양, 훈련교관 영상시청, 교육단장 훈시,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병 1252기 신병들은 지난 11월 18일 입대해서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상륙기습기초훈련, 고지정복훈련 등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과하고 명예로운 ‘빨간 명찰’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가장 용맹하고 해병대 정신의 귀감이자 모범이 된 해병에게 수여되는 을 각각 수여받았다.
한편, 수료식을 마친 1252기 해병들은 가족·친지들과 면회 이후 실무부대로 배치되며,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해병대원으로 임무에 따라 병과별 후반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국수회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흥배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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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1252기 해병들이 경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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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해병상(이병 안서준), 충성상(이병 윤강현), 명예상(이병 김은재), 도전상(이병 최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