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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지소미아 때문?

기사승인 2019.12.02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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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발 강도 높이는 北
10월 31일 : 평안남도 순천에서 초대형 방사포 발사
11월 16일 : 김정은, 전투비행술 대회 참관
11월 18일 : 김정은, 낙하산 침투 훈련 지도
11월 23일 : 김정은, 창린도 해안포 사격 지시
11월 28일 : 함경남도 연포에서 초대형방사포(추정) 발사

김정은이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9주년에 서해 접경 해역의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진두지휘한 데 이어 5일 뒤인 28일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리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 군은 올해 북한이 12차례 미사일·방사포 도발을 감행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공식 성명 등을 통해 유감을 표명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13번째 도발에는 합참 작전부장이 나서서 유감 성명을 내고 북한 발사체의 구체적인 정보도 선제적으로 공개했다.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한의 이번 발사체 도발은 지난달 22일 조건부 연장이 결정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다분히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파기 직전까지 갔던 지소미아가 막판에 복원된 것에 대한 노골적 불만을 시사한 측면이 크다는 것이다.
군 소식통은 “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 발표 다음 날부터 북한의 TEL 활동 등 도발 징후가 점차 늘어나서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해 왔다”고 밝혔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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