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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 미친 사나이

기사승인 2019.12.02  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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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전우회 인천광역시연합회 박진택(해병 509기) 회장

박진택 인천연합회장

■ 영원한 해병대 박진택 회장의 진면목
박진택 해병대전우회 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1990년, 28살 때부터 해병대전우회 활동을 시작했다.
33살에 부평구지회장을 맡았으니 그의 인생 전부가 해병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4년 제13대 인천광역시 연합회장에 취임하여 6년차 두 번 연임 중이다. 그만큼 회원들로부터 신임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가 걸어왔던 해병대전우의 길은 지회 기획부장, 사무국장, 부회장, 회장을 초고속으로 올라갔고 연합회 사무처장, 연합회 부회장의 수순을 밟아 연합회장이 되는 정상 루트를 거쳤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연합회장단 중에서 전국 행사가 있을 때 박 회장의 모습은 장소 불문하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100% 참석률의 성실함을 볼 수 있다.
‘우등생과 개근생 중 누가 더 훌륭한가?’를 말할 때 주저하게 되지만 박 회장은 두 가지에 모두 최고점을 줄 수 있는 해병대 리더로 규정할 수 있다.
현역 시절 맛있게 먹었던 계란을 현역 후배들에게 나눠야겠다는 생각에서 계란 3만 개를 2사단에 기증했고, 509기 동기생 부부들 140명과 함께 1박2일 코스로 진해 훈련소를 찾아 ‘해병혼’ 글자를 재도장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들어간 페인트 값만 180만 원이었다니 그 공사 규모를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수고였고 당시 사령관 이홍희 장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현역 시절 훈련소 소대장 7명(이철희, 최승천, 노명수, 김종용, 정진호, 이상흔, 이정한, 1명 작고)을 잊지 못해 근 40년 동안 수시로 안부를 주고받는 사제지간의 연을 유지하고 있는 끈끈한 인간성 소유자고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대의 근성을 가졌다.
좋은 의미로 ‘해병대에 미친 사나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어떤 곳인가?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증 가장 넓은 지역으로 16개 지회와 20만 전우가 살고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인천광역시는 해병대 최초로 대규모 상륙작전에 미 해병대와 함께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승전의 기쁨을 주었던 도시다.
그 후 지금까지 67년간 강화도와 연평도 NLL까지 이어져 북한과 대치하는 곳으로 2사단과 6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국방 요충지고 해병대의 텃밭이다.
중국과 맞닿아 있는 무역과 인적 브리지 역할의 도시이기도 하다.
인천연합회는 재중국 해병대전우회와 자매결연을 통한 행사와 모군 위문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인천나라사랑축제’ 등 자체 행사는 물론 인천상륙작전 행사, 부평승전기념탑, 청룡부대 출정식 등 전국적 해병대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 그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박 회장의 조부는 이조시대 통정대부(通政大夫) 벼슬직을 맡았던 분이었고 백부는 도의원을 지낸 애국정신 혈통의 맥을 잇고 있는 가문의 후손이다.
박 회장은 “나라가 있어야 통수권자가 존재하고 복지가 있는 법이다”고 말하면서 “이승도 사령관의 소신 있는 발언을 높히 평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합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이념을 초월하여 오직 해병대전우회가 해야 할 일을 추구하고 있다.
어느 성향의 지자체장이든 해병대의 위상을 알리고 해야 할 일을 각인시켜 지자체와 손잡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해병대정신을 살려 국가와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인천연합회가 되자”고 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실천계획을 세웠다. “첫째, 해병대조직의 일원화, 둘째, 해병대전우회 정체성 확립, 셋째, 품격 있는 순수활동” 이 세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우애와 화목과 국가정신을 접목시키고 있는 중이다.
해병대전우회 인천광역시 연합회의 더 큰 발전과 박진택 연합회장의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바란다. 【신동설 발행인】

인천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음악회 모습
부평구지회장 취임 당시 부평역~구청까지 47분간 8차선 도로를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퍼레이드를 했다.
이홍희 사령관 감사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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