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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 관문 지킨 ‘신뢰 받은 해병대’

기사승인 2019.11.20  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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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행사가 지난 11월 5일 국립서울현충원 21번 묘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가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에 맞서 수도권 서북방을 사수했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호연 총재, 이서근 전 해병대창설동지회장, 차수정 예·소장, 창설동지회부터 해병 30기까지 참전용사, 해병대전우회원들과 이승도 사령관을 대신해 참석한 서헌원(소장) 부사령관을 비롯한 현역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조총발사, 호국영령 장단·사천강전투 전사자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인사말, 참전용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장단·사천강지구전투는 6·25전쟁 당시 1952년 3월 17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495일간 파주 사천강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1연대는 미 해병대 1사단과 함께 중공군의 공세로부터 수도 서울을 사수했다. 해병대는 이 전투에서 5,000여 명의 병력으로 42,000명이 넘는 적의 대규모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당시 ‘더 이상 수도 서울을 빼앗기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이승만 대통령은 “가장 용맹스럽고, 가장 잘 싸우는 해병대로 하여금 수도 서울 관문을 지켜야 하겠다”고 하여 강원도에 있던 해병 1전투단을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지역으로 옮겼다. 이들은 중공군 4개 사단과 포병사단의 공격에도 굳건히 지켜내며 수도 서울을 방어했고, 마지막 휴전할 때도 군사분계선이 임진강 넘어서 설치되도록 하며 대한민국의 큰 업적을 세웠다.   【박흥배 보도국장】

서헌원 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을 대신해서 행사에 참석한 서헌원 해병대부사령관은 인사말에서 장단·사천강전투가 의미 있는 이유는 더 이상 수도 서울을 빼앗기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이승만 대통령이 가장 용맹스럽고, 가장 잘 싸우는 해병대로 하여금 수도 서울 관문을 지켜야 하겠다하여 강원도에 있던 해병 제1전투단을 장단·사천강지구 전투지역으로 옮겨 중공군 4개 사단하고 포병사단이 공격을 하였는데도 굳건히 지켜내고 서울을 방어함으로서 마지막 휴전 할 때도 군사분계선이 임진강 넘어서 설치되도록 한 대한민국의 큰 업적을 세운 역사적인 전투였다고 했다.

서헌원 부사령관은 참전용사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먼저가신 선배 해병께도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해주신 참전용사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힘찬 모습으로 뵙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차수정 예비역 장군

참전용사를 대표해서 당시 소대장으로 장단·사천강지구전투에 참전했던 차수정(예비역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가 해병대 창설 70주년, 6·25전쟁이 일어 난지는 69주년, 장단·사천강지구 전투 참전은 67주년이 되는 해라고 했다.

해병대의 많은 전투는 기억을 하면서 장단·사천강지구 전투는 소홀히 한 것 같다고 하면서

올해는 파주 임진각 평화공원에서 돼지 열병으로 행사를 못하고,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묘비 앞에서 행사를 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했다.

해병대는 1년 반 가까이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에 맞서 매일 공방전을 감행하면서 굳건히 전선을 지켰고 휴전을 앞두고 한 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치열하게 싸웠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헌화 참배 후 경례하는 <우측부터> 차수정 장군, 이호연 총재, 이서근 전 창설동지회장, 서헌원 부사령관.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창설기,1기,2기 참전용사들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4~6기 참전용사들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7기 참전용사들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10~17기 참전용사들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22~30기 참전용사들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중앙회 임원진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제67주년 장단·사천강지구전투 전사자 추모식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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