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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나라사랑 결의대회’ 거행

기사승인 2019.11.20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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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대행 강인헌·해병 198)

월남전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나라사랑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강인헌 지부장대행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대행 강인헌·해병 198)는 지난 11월 5일 제주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월남전참전 제55주년 기념식 및 나라사랑 결의대회’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장 및 도의원, 단체장, 참전전우회 및 가족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및 베트남 이주민 공연팀의 전통민속공연이 펼쳐졌고, 2부 행사는 대회사, 축사, 헌시 낭송,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국의 부름으로 3형제가 월남전에 참전한 박태용(백구부대 해군상사), 박태현(청룡부대 해병 178), 박태호(청룡부대 해병 224) 가족이 ‘월남전참전 명문가족’으로 선정돼 격려품과 많은 전우회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인헌 지부장 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월남전참전자들의 희생과 공헌으로 대한민국이 경제 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진실된 월남전참전의 의의를 배울 수 있도록 하나로 뭉쳐 단결하자”고 말했다.
또한 “참전자 행사에 명문가족을 선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월남전 참전 명문가족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조국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에서 젊음을 바친 월남전참전 유공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나라사랑정신이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해병 314) 제주도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죽음을 초월한 여러분의 애국심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풍요를 누리고 있다”며 “월남전참전 용사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9여단 군악대 반주에 모든 전우회원들이 맹호·백마·청룡 참전부대가를 힘차게 부르며 마무리됐다. 【이승택 제주주재기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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