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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영원한 저돌!’

기사승인 2019.11.04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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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건(해사 18기) 예·대령

박형건(해사 18기) 예·대령

‘멧돼지, 영원한 저돌!’ 7연대의 영원한 전설의 연대장 박형건(해사 18, 예·대령) 전 경기도재향군인회 회장의 회고록이 출간됐다.
박 회장은 1960년 해사 18기 졸업 후 해병대로 전과한 뒤, 1965년 청룡부대 1진 소대장으로 베트남 캄란만에서 큰 전과를 올리고 무공수훈훈장을 받았다.
미 버지니아주 해병학교 기초반과정을 마치고 1969년 5대대 26중대장으로 재파월, 호이만전투에서 정규월맹군 R-20대대와의 전투에서 적 15명을 사살해 최우수부대로 선정되고 화랑무공·월남엽송무공·금성무공 훈장을 받았다.
7연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우직하고 저돌적인 멧돼지를 부대의 상징으로 만들어 부대 단결과 응집을 이끌고, 팀스피리트훈련에서도 최우수 부대로 선정되는 등 부대의 사기를 최고로 올린 7연대의 전설적인 지휘관으로 꼽히고 있다.
대령 예편 후 포항제철 예비군부대장으로 근무했으며, 경기도재향군인회 회장으로 당선되어 국가 안보를 위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 책은 박 회장이 그동안 이루어 온 영광의 기록과 부대 운영의 철학, 인생관을 해병대다운 간결한 문체로 기록했다.
또한 부대 운영 사례와 원칙을 매우 자세하게 기록해 해병대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은 개인의 인생 기록이지만 베트남전 전·후 해병대의 발전과 기개를 지휘관의 관점에서 기록한 해병대 역사의 중요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해병대의 위상과 영광을 이룩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선배 지휘관의 일생 기록을 통하여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재은 기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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