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군53상륙전대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
해병대전우회중앙회(총재 이호연)와 해군53상륙전대(전대장 이홍정)가 합동 자매결연을 통해 민·군 협력을 강화하고 해병대와 해군이 ‘한 뿌리 공동 운명체’라는 가치를 공유했다.
중앙회와 53전대는 지난 8월 10일 진해 군항에 정박한 독도함에서 53전대 전 상륙함정(독도함 등 8척)과 해병대전우회 9개 연합회(부산·울산·대전·제주·경북·충북·충남·전북·부사관)의 합동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연 해병대전우회 총재와 이홍정 53전대장을 비롯해 부대 지휘관과 참모, 함장,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신예 상륙함정을 견학한 뒤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측은 양군 일체감 조성과 더불어 민·군이 협력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017년 경남연합회(연합회장 김종훈)는 연합회 차원에서 앞장서 해군 8전단 천자봉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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