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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실천하다’ 이계화(해병 184기) 전우

기사승인 2019.08.06  13: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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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화(해병 184기) 광운대 통신과 전공, 한국정보통신협회 특급기술자·특급감리원, 전 ㈜세한실업 대표이사

이계화(해병 184) 전우는 황해도 황주군 출생으로 다섯 살 때 6·25전쟁이 발발하자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자유를 찾아 남으로 내려 왔다.
선친은 토목, 건축, 기계 등 공학과 제조 분야에 남다른 선구자였던 덕택에 안정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무전여행을 즐겼던 이 전우는 양정고 재학 시절 포항해수욕장에 갔을 때 어느 해병대가 양정고 모자를 쓴 이 전우에게 “내가 양정고 선배다. 이리와 봐라” 하며 생각지 않은 선배의 친절한 보살핌을 받게 됐다.
이틀 있는 동안 타군들이 선배인 해병대에게 꿈쩍도 못하는 광경도 함께 목격하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나도 해병대에 가서 우월한 군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해병대를 지원, 해병 184기로 1966년 12월에 입대했다.
입대하여 LVT부대와 전차병으로 근무한 후 제대했다.
제대 후 잠시 국회의원 보좌진에 들어가 정치 세계에 잠시 머물렀었지만 그의 미래와는 동떨어졌음을 알게 되자 사표를 던졌다.
상륙군 해병대 출신 이 전우는 세계 5대양과 조그만 나라까지 모두 밟고 싶은 야망과 꿈을 가진 청년이었다.
그래서 상선을 타야겠다고 생각하여 정보통신기사와 해기사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드디어 외국상선 통신장으로 승선하여 15년간 80여 차례의 해외 항해를 통해 그 꿈을 성취한 후 1988년 배에서 내렸다.
전 세계 곳곳을 누볐던 견문을 기초로 제2의 인생을 설계, 행동을 개시했다.
그 당시는 케이블TV 방송국 직전으로 유망사업인 유선방송국을 개설하여 꽤 많은 경제적 기반을 구축했다.
그리곤 전자회사를 설립하고 각종 불하사업에 손을 대어 안정된 미래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 전우의 일생은 명석한 판단력과 식견을 바탕으로 걸어왔던 아버지의 능력을 대물림 받은 핏줄의 연속이라고 본다.
그러나 자신의 노력과 능력이 없다면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극히 상식적이다.
그렇기에 이계화 동기생의 성공적인 삶을 축하한다.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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