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년 만에 불러보는 6·25전쟁 1,800여 전사자 영령들
6·25전쟁 1,800여 해병대 전사자들이 있는 국립현충원 【사진=박흥배 보도국장】 |
6월은 국민의 호국정신과 보훈의식, 그리고 애국정신을 위해 지정된 ‘보훈의 달’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우리의 선열들을 생각하며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을 6월 6일 현충일로 정하고 공휴일로 지정했다.
6월 6일은 24절기 중 ‘망종’에 해당하는 때며 예로부터 손(귀신)이 없는 날이라 하여 주로 제사를 지내던 절기였다.
이렇게 현충일이 있는 달을 국가보훈의 달로 지정하였다.
이 같은 성스러운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본지 발행호를 특별 증면하여 6·25전쟁과 베트남전에서 산화한 해병대전우들의 전사자 명단을 올려놓아 100만 해병대전우들과 국민 모두와 함께 그 넋을 위로하고자 한다.
특히 해병대는 소수의 병력으로 시작하였지만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중요한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대한민국 최강 군대다.
그 뿌리는 해병대정신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킨 우리 해병대 원로들의 절대적인 힘이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아 본지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해병대 선배들의 넋을 위로하며 그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그 이름을 올려 놓는다.
이 같은 일은 해병대 70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고 그 어느 군대도 하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이다.
그 원천은 모두 ‘무적해병신문’ 독자들의 힘이다.
독자가 있기에 신문이 있고 신문이 있기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해병대의 모습을 해병대 가족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이다.
독자들의 작은 힘이 모여 100만 해병대를 통해 국가 안보에 큰 메아리로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한다.
해병대여 영원하라! 무적해병신문 독자여 영원하라! 【신동설 발행인】
6·25전쟁 1,800여 해병대 전사자들이 있는 국립현충원 【사진=박흥배 보도국장】 |
해병대 전사자들이 있는 동작동 국립현충원 |
해병대 전사자들이 있는 동작동 국립현충원 |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