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 겨울 해병대 캠프 개최

기사승인 2019.01.29  14:02:09

공유
default_news_ad2
겨울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여학생들이 교관의 지도 아래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경북 포항 일대에서 2019년 겨울 해병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해병대 장병들이 실시하는 교육훈련을 실제와 가깝게 체험해 보고, 해병대의 70돌을 다함께 축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일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과거 캠프와는 달리 ‘The SSEN(더 쎈) 해병프로젝트’와 ‘공수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강도 높게 체험하면서 70년을 이어온 해병대 특유의 인내와 도전정신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해병대상’을 표현한 ‘과거-성장-현재-도약-미래’ 테마에 따라 매일 바뀌는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캠프 동기들과 함께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한겨울의 추억을 만들었다.
영하를 넘나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격기초훈련뿐 아니라 겨울바다에서의 상륙기습기초 훈련 등 해병대 교육훈련을 체험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자신감을 배양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교관들과 합심하여 도구해안에 ‘MARINE 70’ 인간 문자를 만들어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작은 음악회에서 참가자와 현역 장병들이 다 함께 어우러져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더 강하고 실질적인 해병대의 모습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병대가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The SSEN(더 쎈) 해병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과 체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총괄하는 대대장 이인영 중령은 “국민과 함께 어울려 창설 70주년을 축하하는 이번 해병대 캠프는 정말 뜻 깊은 행사”라며 “참가자 모두가 이번 캠프를 해병대와 함께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병대 전역 후 긍정적으로 변모한 아들을 보고 해병대가 궁금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최고령 참가자 최이기(72세) 씨는 “해병대 장병들이 실제로 숙달한다는 The SSEN(더 쎈) 해병대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다”며 “아들을 멋진 사나이로 바꿔준 해병대만의 강인함을 배울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호국충성 해병대를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이 5번째 해병대 캠프 참가라는 해병대 여군 장교 지망생 김승교(16세) 양은 “내가 선망하는 해병대의 70주년 행사에 직접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반드시 해병대 여군 장교가 되어 해병대 80회, 70회 생일은 직접 챙기고 싶다”라고 해병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1949년 4월 15일 덕산 비행장에서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창설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해병대는 겨울 해병대 캠프 외에도 앞으로 한 해 동안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국민들과 해병대의 70돌을 축하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70년을 향한 다짐을 전할 계획이다. 【해병대 1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