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기사승인 2018.11.13  13:53:17

공유
default_news_ad2

- 이화종(해병 221) 사무총장 직대

도약을 향하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2018년도 창립기념식 및 회직자 워크숍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원 500명 참석 예상을 뛰어넘은 600명 이상이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 거행됐다.

“회원들끼리 편 가르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모두 박수로 동의합시다”에 박수로 화답하는 회원들

하단 좌측 원 사진

창립기념식 및 회직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이화종(해병 221) 사무총장 직무대행

2018년도 ‘창립기념식 및 회직자 워크숍’ 거행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 도약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7일 10시부터 오후까지 서울 대치동 모 예식장 대형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지부, 지회 회장단 및 대의원 600여 명이 장내를 꽉 메운 가운데 2018년도 창립기념식과 단체발전 및 회원복지 증진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동안 소송사건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월남전참전자회가 곧 있을 상고심 판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 행사였다.
1부에서는 이언주(바른미래당·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의 인사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경대수 의원에게 보낸 보상특별법안에 대한 회신문을 읽어 주는 등 그동안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력의 결과가 보이기 시작해 더 한층 열기를 돋는 행사였다.
2부 행사에서는 이화종 사무총장(직대)이 영상을 중심으로 그동안 본회가 어떠한 일들을 해왔으며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동의를 받는 열띤 모습들이 표출되었다.
소송에 휘말려 왔던 월남전참전자회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희망으로 활기찬 모습들이었다.

■ 32만 명 월참자들을 전범으로 만드는 小가 大를 그르치게 해서는 안 된다 - 이언주 의원
이언주 의원은 인사를 통해 “32만 명의 월남전참전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을 월남 민간인 학살자로 몰아가고 있다. 나는 전쟁을 잘 모르지만 당시 베트남은 게릴라전이었고 누가 민간인인지 또는 베트콩인지 구분이 안 되는 상황에서 내가 살기 위해서는 적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었다. 그런 과정에서 일부의 잘못이 있을 수는 있다. 그렇다고 32만 명 참전자 전체를 전범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小가 大를 그르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설사 일부가 저지른 그릇된 일로 전체를 매도해선 안된다”고 말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험난한 길, 헤쳐가야 할 우리들끼리 편 가르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2부를 진행하는 이화종(해병 221) 사무총장 직대는 “지난 4개월 간 직무대행 총장을 맡아 나를 버리고 오직 단체를 위해 일해 왔다”고 전제하면서 “단체의 조기 안정화, 화합·상생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고 월남전참전자 포괄적 보상을 위한 특별법제정 추진을 위해 관련 법을 제·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가족 승계에 관한 건에서는 ‘유가족의 범위를 어디까지 정할 것이냐’를 검토 중에 있고, 그 외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편승해 회원들에게도 일자리가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중앙회를 비롯, 모든 회원들이 할 일도 많고 가는 길에 험난한 일들이 예측되는 현 시점에서 회원들끼리 편 가르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며 “모두 박수로 동의합시다”고 말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결의를 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신동설 발행인 / 사진 : 박흥배 보도국장】

■ 당부와 각오를 말하다
상이수당을 전투수당과 연계시키지 말라.
회계 보고는 누가 봐도 인정될 수 있게 공개하겠다.
사무처리 회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중앙회에서 관리하겠다.
중앙회에서 하는 일을 회원들이 알게 하겠다.
먼 곳에서 묵묵히 존재하는 영웅들을 발굴하겠다.
모든 일의 주체는 지회가 지휘하도록 하겠다.
지부는 관리 감독하고 중앙회는 심부름꾼이 되겠다.
매년 3월23일을 ‘월참의 날’로 기념일을 제정하겠다.
병급 규제 철폐가 목적이다.
험난한 일이 많을 텐데 편 가르는 말과 행동하지 말자.

- 발표자 : 이화종 사무총장 직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2018년도 창립기념식 및 회직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경례하고 있다.
순국선열·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하는 참석자들
서현석 회장 직무대행
이언주 국회의원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