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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독도수호대회 성황리에 열려

기사승인 2016.07.26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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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종국, 병 143)

제10회 독도사랑 나라사랑 세계문화체육예술축제(독도수호대회)가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종국, 병 143) 주관으로 지난 7월 8~10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렸다.

김종국 회장

이번 행사에는 장마 예보가 있는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병대전우들과 독도를 사랑하는 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 날 울릉군민회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전우회 회원 중 색소폰, 노래, 춤 등의 재주가 있는 사람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솜씨를 뽐내며, 이날 회관에 모인 회원들과 군민들, 관광객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학유 동아대 명예교수의 강연도 열렸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한국 땅인 독도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하고, 우리가 수호해야 하다”며, “앞으로도 독도를 잘 지켜나가 후손들에게도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승해주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말로만 독도를 지키자고 말하기보다는 몸소 실천으로 행동하고 보여주자”며, “해병대정신으로 언제나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전우회는 그동안 독도사랑에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우수회원들에게 문화체육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울릉군수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하며 첫 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독도탐방행사를 가졌다.

제10회 독도수호대회가 지난 7월 8~1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에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 경비대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지며 독도에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준비한 대형 태극기를 바닥에 놓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외쳤고, 마지막엔 참가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하며 독도수호대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독도수호대회 행사는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았다.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다짐하는 참석자들.


199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4회 대회까지는 대구에서 행사를 가졌지만, 5회 대회부터는 김 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독도에 직접 가서 행사를 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 행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 “독도의 날이라고 말할 때만 사람들은 잠시 관심을 가진다”며, “일본이 독도는 다케시마라고 주장하는 것을 볼 때 한국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그래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온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대형 태극기를 놓고 “독도는 우리 땅” 구호 외치는 참석자들.


해병대가 타군에 비해 멋있어 보이고 사나이로써 훈련받는 모습이 너무 좋아 63년도에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김 회장은 독도명예주민증도 갖고 있다.
이런 독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진 김 회장은 “현재도 사비를 털어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도 독도만 사랑 할 것이고, 이 일에 우리 해병예비역과 국민들이 앞장서도록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용한 사업본부장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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